
8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전국 노인복지시설 중간관리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무에서 활용하는 AI 활용법'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주최하였으며, 나동준 박사(UpDream153대표)가 강사로 나서 복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도구 활용법과 ESG 기반의 스마트 복지 행정 혁신 방향을 심도 있게 안내하였다. 나 박사는 이번 연수에서 "기록의 늪에 빠진 복지 전문가들이 AI를 통해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되찾을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이 복지 현장에 가져올 실질적 변화를 강조하였다. 연수는 총 4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프롬프트, 어떻게 넣을까?'를 통해 맥락·주제·분량·요청이라는 4가지 프롬프트 규칙성을 소개하고, 삼행시 짓기·냉장고 재료로 음식 메뉴 추천·약 성분 정보 접근성 향상 등 일상 속 AI 활용 사례를 실습하며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스마트 복지 워크스페이스: AI와 ESG가 만드는 사회복지 행정 혁신'을 주제로 한 명의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데 수십 개의 문서가 필요한 복지 현장의 딜레마를 짚고, 전통적 방식으로 2시간이 걸리던 사례관리 일지를 AI 기반 워크플로우로 10분 만에 완성하는 방법과 상황(Situation)·역할(Role)·지시(Instruction)·출력형식(Output)의 4단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공식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3부에서는 '복지 행정과 홍보의 질을 높이는 특화 AI 툴킷'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문서 전문 챗봇, 데이터 시각화 도구, 리서치 도구(AI Search·Gemini), AI 이미지 생성(GPT-4o) 등 기관 유형별 맞춤 활용법을 소개하고, 클라이언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신호등 가이드(RED·YELLOW·GREEN)'와 AI 기록 윤리 및 책임성 원칙도 함께 다루었다. 또한 중간관리자들이 어떻게 피드백을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공감을 일으켰다.
4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 프로그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용 프롬프트를 직접 입력하고 결과물을 검토하는 과정을 체험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나 박사는 'CSR에서 ESG로의 진화'를 복지 행정에 접목하며, AI 도입이 페이퍼리스(Paperless) 실현을 통한 친환경 행정, 행정 노동 감소로 인한 클라이언트 대면 시간 증가,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보조금 보고 체계 구축이라는 ESG 세 가지 축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임을 강조하여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연수는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무국장은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AI를 직접 써보니, 우리 요양원 사례관리 일지나 평가 보고서 작성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내일 출근하면 바로 한번 써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노인복지 중간관리자들이 AI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더 많은 시간을 어르신 돌봄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동준 박사(디지털전환교육원 수석연구원·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는 생성형 AI와 사회복지 디지털 전환의 접점을 개척하는 혁신가다. 또한, ChatGPT 활용 전략부터 ESG 경영, 스마트워크, 조직 활성화, 감정경영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강의를 진행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50플러스센터, 국내외 대학·복지기관, 각종 협회 및 기업 현장을 무대로, 맞춤형 솔루션과 실전형 워크숍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