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0일 아동학대공동대응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수원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보호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핵심 과업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맡아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에서는 아동학대 실태조사와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내용은 ▲1차 아동학대 보호정책 이행 성과 분석 ▲국내외 아동학대 대응 정책 및 연구 동향 검토 ▲수원시 아동학대 발생 현황과 보호 체계 분석 ▲대응체계 개선 방향 도출 ▲중장기 보호정책 수립 방안 마련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경기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예방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보호정책을 마련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