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장 숨토 김홍민 대표는 지난 4일, 인천 무의도 무의아트센터에서 인하대학교대학원 문화경영전공 학생들과 숨토이야기와 함께하는 텍스춰아트를 개최했다.
열린 봄 나들이 문화체험에서 10명의 참가자들은 나이프 하나만으로 캔버스 위에 천연 색감을 펼쳐냈다. '숨토이야기'와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집중력은 남달랐고, 완성된 작품마다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색감이 살아났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경영을 전공하며 기술과 문화를 잇는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김홍민 대표에게도 뜻깊은 현장이었다.
유럽미장 전문가 김홍민 대표가 항균·탈취 기능을 지닌 천연 흙 소재를 예술과 치유의 언어로 풀어내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과 사회적 약자까지 아우르는 자연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김홍민 대표가 유럽미장의 세계에 발을 들인 것은 생활 문제 해결에서 비롯됐다. 항균성·탈취성·조습성이 뛰어난 양구백토를 기본 베이스로, 베란다와 다용도실의 결로·곰팡이를 잡는 천연 바름재를 직접 개발한 것이 시작이었다. 흙 특유의 질감이 입소문을 타면서 플로리스트들 사이에서 먼저 주목받았고, 이후 카페와 상업 공간으로 수요가 자연스럽게 번졌다. 기능성 소재가 예술적 감각과 만나는 순간이었다.
정기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매주 금요일 남양주 '흙과나무'에서 열리는 원데이 클래스는 오전 11시 텍스처 아트를 시작으로 건강 비빔밥 치유밥상, 맨발 걷기(어싱)로 이어지는 세 시간의 여정이다. 손끝으로 흙을 느끼고, 몸으로 자연을 받아들이는 이 구성은 단순한 공예 수업을 넘어 일상의 소란함을 내려놓는 치유의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 쇼핑 '생토석스토리'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홍민 대표의 시선은 더 넓은 곳을 향하고 있다. 대한건축자재협회와 협력해 유럽미장 1·2급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파스텔톤 숨토의 아름다움을 담은 텍스처 아트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숨토 텍스처 아트'를 통해 요양원, 주민자치센터, 실버세대,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흙이 지닌 치유의 힘을 가장 필요한 곳에 전하겠다는 것이 김홍민 대표가 그리는 다음 그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