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이 평택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협력사업 ‘코드랩 P-LAY 학교’를 오는 4월 4일~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과정별로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48차시 규모로 구성됐다.
‘코드랩 P-LAY 학교’는 AI 기반 진로 탐색과 실습 중심 교육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블록코딩을 활용한 ‘피지컬 AI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 ▲파이썬 기반 ‘데이터 과학·AI 예측 프로그램’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에서는 생성형 AI와 블록코딩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AI 주행 모빌리티를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데이터 과학 과정에서는 파이썬 기초 문법을 익힌 뒤 데이터 수집·정리, 분석 및 시각화, 예측 모델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 모델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약 208만 원의 용역비를 지원하고, 참여 학생의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강사 보조금 지원과 함께 강의 공간 제공, 홍보 등을 맡아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