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기브업 장원준 대표, "일상 속 통화연결음으로 나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ESG 사회공헌 플랫폼 '기부컬러링' 출시

네버기브업 장원준 대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지갑을 열지 않아도,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후원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열렸다. 주식회사 네버기브업이 내놓은 '기부컬러링'이 바로 그 시작이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아야 합니다."

 

장원준 대표의 말에는 단순한 서비스 소개가 아닌, 나눔 문화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 있었다.

 

네버기브업이 출시한 기부컬러링은 통화연결음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사회공헌의 통로로 활용하는 참여형 ESG 플랫폼이다.

 

 

 

비어 있던 통화연결음 공간의 의미 있는 전환

 

 

 

기부컬러링의 아이디어는 장원준 대표의 군 복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화를 걸고 수신 전까지 이어지는 짧은 대기 시간, 그 비어 있는 음향 공간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됐다.

 

"통화연결음은 메시지 전달력이 높으면서도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매체입니다. 이 비어 있는 공간을 나눔의 통로로 활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기부컬러링은 이용자가 특정 브랜드의 컬러링을 설정하면, 전화를 건 발신자에게 해당 브랜드의 공익 캠페인 메시지가 자동으로 재생되는 구조다. 메시지에는 브랜드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브랜드 선택만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기부 경험

 

 


기부컬러링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별도의 직접 후원금을 부담하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여자가 브랜드를 선택하면 실제 후원금은 해당 브랜드가 이용자를 대신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와 기업이 연계된 사회공헌 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 구조를 기획하게 된 배경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현실을 지목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5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약 5조 3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사회공헌에 투입하고 있지만 그 내용이 대중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업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소비자의 참여가 동반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동시에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ESG 성과 측정 고도화로 기업 협력 확대 기대

 

 

 


기부컬러링은 단순한 사회공헌 참여에 그치지 않는다. 공익 메시지 노출량, 브랜드 선택 참여자 수, 누적 후원금액 등 정량화된 지표 데이터를 제공해 기업의 ESG 중 S(Social) 영역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홍보와 사회공헌 지표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후원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서비스 출시 준비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여러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SK텔레콤과 SK인크로스가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적인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나눔의 가치

 

 

 

장원준 대표는 기부컬러링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ESG 모델이라고 강조한다.

 

"사회공헌을 고민하는 기업들과 함께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네버기브업은 통화연결음 기반 플랫폼을 통해 향후 기업 사회공헌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화 한 통이 걸리는 짧은 순간, 그 비어 있던 공간이 이제 나눔의 통로로 채워지고 있다.

 

작성 2026.04.08 16:30 수정 2026.04.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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