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스피치 정무늬 대표, 전국 비즈니스 사업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개최

스피치 전문가가 경청을 강조하는 이유

19년 현장이 만든 유형별 소통 전략

이청득심, 듣는 자가 마음을 얻는다

우아한스피치 정무늬 대표 비즈니스 사업가를 위한 스피치 특강


강사들의 강사, 전문가들의 스피치 선생님으로 불리는 정무늬 우아한스피치 대표가 지난 3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에서 열린 전국 비즈니스 리더십캠프에서 '비즈니스 리더의 우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말을 잘하는 것보다 제대로 듣는 것이 비즈니스 관계의 본질임을 역설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국의 비즈니스 사업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리더십캠프에서, 스피치 전문가인 정 대표가 단상에 서서 꺼낸 첫 화두는 뜻밖에도 '말하기'가 아닌 '듣기'였다. 강의 19년 차, 누적 코칭 3,600회를 훌쩍 넘긴 정 대표는 "커뮤니케이션은 라틴어 'communis', 즉 공통되다·공유하다는 뜻에서 출발한다"며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나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을 잘 하는 기술을 가르칠 것이라는 청중의 예상을 단번에 뒤집는 시작이었다.


정무늬 대표가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고수의 조건은 세 가지다. 표정·눈빛·몸짓 등 비언어적 신호를 캐치하는 능력, 말하기보다 듣기에 무게를 두는 '7:3 법칙'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그리고 대화 상대에게 주파수를 맞추는 감각이다. 세 가지 모두 공통점은 하나다. 철저하게 '상대 중심'이라는 것이다. 강사·코치·전문가 등 "전문성을 말과 강의로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을 19년간 코칭해온 정 대표에게, 말을 잘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를 잘 보려는 사람이 결국 관계를 설계한다는 것은 수천 번의 현장이 증명한 진리다.


특강의 중심에는 커뮤니케이션 유형 분석이 있었다. 정 대표는 사람의 소통 방식을 시간형·이야기형·경험형·납득형 네 가지로 나누고, 각 유형이 어떤 상황에서 마음을 닫는지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실제 수강생들이 "퍼즐 조각을 맞추다가 모범답안을 보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만큼, 이 유형 분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공명을 일으키는 정 대표만의 콘텐츠 자산이다.


정무늬 대표는 유형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전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시간형 리더와 미팅을 잡을 때 장소 선정과 안내 방식, 이야기형 리더의 마음을 여는 아이스 브레이킹 주제, 신규 리더에게 조직 문화를 안내할 때의 유형별 주의사항, 납득형 리더와 커뮤니케이션 이슈가 생겼을 때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까지 현장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강연의 마지막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한자 성어가 장식했다.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이 메시지는 수천 번의 현장이 정무늬 대표에게 가르쳐 준 결론이기도 하다. 목소리·호흡·태도·콘텐츠 구성까지 통합적으로 코칭하며 "인생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과정"을 함께 걷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그는 "비즈니스 관계는 말로 시작되지 않는다. 상대의 유형을 읽고, 그 주파수에 맞춰 귀를 여는 순간 비로소 관계가 설계된다"고 말했다. 스피치 전문가가 경청을 가르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작성 2026.04.08 01:05 수정 2026.04.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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