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원미산 진달래동산 진입로에 무장애 데크로드를 조성하고 진달래 축제 시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조성으로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보행 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진달래동산을 방문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진달래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에 맞춰 공사를 완료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조성된 데크로드는 총연장 211m, 폭 2.5m 규모로, 경사도를 8% 이하로 설계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모차 이용 가족과 어르신 등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가파른 진입로로 인해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접근성과 보행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원미산의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데크로드 개방을 계기로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부천을 대표하는 봄꽃 관광명소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