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79억 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경남도는 2026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상자 797명을 확정하고 대출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 고금리 시대 속 ‘초저금리 정책자금’ 투입
최근 면세유, 비료,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번 기금은 농어업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지원 규모는 279억 원이며,
ㆍ일반 농어업인: 연 1% 저금리
ㆍ청년농(18~50세): 연 0.8% 초저금리
가 적용된다.
“연 0.8% 금리는 사실상 정책금융 수준을 넘어선 ‘파격적 지원’”

■ 797명 대상…경영 전반에 자금 투입
이번 지원 대상은 도내 농어업인 797명으로, 지원 범위는 단순 운영비를 넘어
ㆍ농자재 구입
ㆍ시설 및 장비 임차
ㆍ유통·가공
등 농업 경영 전반을 포괄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주기 지원’ 구조가 특징”
이는 단순 생계 지원이 아닌 농업 경쟁력 강화 정책으로 해석된다.
■ 상환 조건도 완화…현장 부담 최소화
융자 조건 또한 농가 현실을 고려해 설계됐다.
ㆍ운영자금: 1년 거치 + 3년 균등 상환
ㆍ시설자금: 2년 거치 + 3년 균등 상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 이후 상환하도록 구조 설계”
특히 시설 투자 농가의 경우 초기 수익 창출까지 시간이 필요한 점을 반영했다.
■ 청년농 집중 지원…농업 구조 전환 신호
이번 정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청년농 지원이다.
경남도는 “청년농에게 전국 최저 수준인 0.8% 금리를 적용”하며 농업 인력 구조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 지원을 넘어
ㆍ고령화된 농업 구조 개선
ㆍ청년 유입 확대
ㆍ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정책으로 평가된다.
■ NH농협 통해 대출…접근성 확보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NH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대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받는다.
“지역 금융망을 활용해 접근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
■ 하반기 추가 모집 예정
경남도는 상반기 신청 기회를 놓친 농어업인을 위해 “오는 6월 중 하반기 추가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 정책 효과 전망
경남도는 이번 기금을 통해
ㆍ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ㆍ자금 유동성 개선
ㆍ청년농 정착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기 지원을 넘어 농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
■ 종합 분석
이번 농어촌진흥기금은 “고금리·고비용 시대에 대응하는 대표적 정책금융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ㆍ초저금리
ㆍ장기 상환 구조
ㆍ청년농 집중 지원
이라는 3대 요소를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처: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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