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지원 협약 체결

창업 초기 제조기업 설비투자 지원 통한 성장 기반 마련

▲창업기업 투자 지원 협약(양산시 제공)

[권해철 기자]양산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25일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시설설비자금) 지원 사업과 연계해 시행되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제조기업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산시는 시설설비자금 대출에 대해 연 2.5%의 이자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대출 금리를 최대 연 1.5% 추가 인하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은 최대 연 4% 수준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리며 설비투자에 필요한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양산시는 현재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시설설비자금 150억 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대출 한도를 기존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이차보전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장 확보와 설비투자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동 정세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병행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기업일자리경제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양산시청 기업지원과(055-392-2315)로 하면 된다.

작성 2026.03.26 19:27 수정 2026.03.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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