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보다 신뢰를 먼저 본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과거 '가성비'나 '가심비'가 소비의 핵심 기준이었다면, 2026년 현재는 브랜드의 '신뢰도'가 구매 결정의 최우선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소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브랜드 신뢰도를 구매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고 답했다. 이는 2년 전(52%)보다 26%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검증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시장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전 성분 공개 정책을 도입한 기업들의 재구매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고객 민원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은행들이 신규 고객 유치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체계적 검증 시스템으로 '진짜 신뢰도' 측정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브랜드 평가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설문조사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의 실제 경험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평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2026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First Trusted Premium Brands)' 선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신뢰와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리서치+빅데이터분석+전문가평가 3단계 검증
이번 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다층적 검증 시스템이다. 총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소비자 리서치 및 빅데이터 분석이 600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소비자 리서치 단계에서는 인구통계학적 표본 추출을 통해 지역별·성별·연령별 균형을 맞춘 조사를 실시한다. 단순한 브랜드 선호도를 넘어 실제 이용 경험, 재구매 의향, 주변 추천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빅데이터/AI 기반 디지털 분석에서는 언론 보도, 포털 검색, SNS 언급, 온라인 리뷰 등에서 회자되는 브랜드 관련 키워드를 정량화한다. 특히 키워드 빈도 분석과 감성 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실제 인식과 미래 가치까지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브랜드 비전 및 관리(200점)에서는 고객관리 체계와 소비자 권익 보호 시스템을, 대내외 평가(200점)에서는 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금융부터 농특산물까지...전 업종 망라
선정 부문은 ▲기업/서비스(금융·통신·보건의료·교육·생활정보 등) ▲패션/유통/프랜차이즈(의류·뷰티·프랜차이즈·생활용품 등) ▲식품/제조/건설(식품·가전·자동차·아파트·인테리어 등) ▲관광/농특산물(육류·과일·특산물·관광·축제·행정 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각 부문별로 고객신뢰도와 프리미엄 가치가 검증된 브랜드를 선정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브랜드에는 연속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사전조사→리서치→응모접수→심사→시상식 단계별 진행
전체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전조사 및 후보 브랜드 선정 단계에서 공개 자료와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 브랜드를 선별한다. 이어 빅데이터 분석 및 소비자 리서치(10월 중)를 통해 브랜드별 신뢰도와 경쟁력을 수치화한다.
응모 접수 단계에서는 기업이 직접 응모신청서와 공적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10월 30일(금)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일보 연합광고·포브스 특집기사로 브랜드가치 공식화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중앙일보 연합광고 게재, 포브스코리아 특집기사 제작, 포털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그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공식 인증 엠블럼을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객관적 검증 시스템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에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신생 브랜드의 경우 대기업과의 광고비 경쟁에서는 불리하지만, 실제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케팅학회 관계자는 "과거에는 광고 노출량이 브랜드 인지도를 결정했다면, 이제는 실제 고객 경험과 온라인 평판이 브랜드 가치를 좌우한다"며 "진정성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분석했다.
※ 2026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관련 문의 / 포브스코리아 운영사무국 (010-8620-2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