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와 상암 DMC 랜드마크 개발 정상화를 위한 대규모 도시계획 개편에 나섰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5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흥창역세권 개발과 상암택지개발지구 계획 변경 등 총 2건을 심의해 모두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 역세권 고밀개발 본격화…“용적률 500%·준주거 상향”
이번 심의에서 가장 주목되는 안건은 마포구 상수동 광흥창역세권 개발이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인접한 핵심 입지로, 여의도·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요충지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ㆍ제2종 일반주거지역 → 준주거지역 상향
ㆍ용적률 최대 500% 적용
ㆍ최고 약 80m(약 24층) 규모 개발
을 가능하도록 했다.
“저층 주거지에서 고밀 복합 주거지로 구조 전환”

■ 130세대 공급…절반은 신혼부부용 장기전세
개발 완료 시 총 130세대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ㆍ41세대는 장기전세주택
ㆍ이 중 약 50%는 신혼부부 대상
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 공급 확대와 저출생 대응 정책이 동시에 반영된 사업”
특히 ‘미리내집’ 방식 적용으로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과 내집 마련 기회를 동시에 지원한다.
■ 여성취·창업지원센터 도입…공공기여 강화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공공기여 시설도 포함됐다.
ㆍ토정로변 저층부
ㆍ여성 취업·창업 지원센터 설치
“주거 + 일자리 + 복지 기능 결합한 복합형 도시개발 모델”
이는 최근 서울시가 강조하는
‘공공성 확보형 재개발’ 정책 흐름과 맞닿아 있다.
■ 상암 DMC 랜드마크…20년 표류 끝 규제 대폭 완화
두 번째 핵심 안건은 상암택지개발지구 랜드마크 용지다.
이 부지는 2004년 이후 “6차례 매각 실패, 20년 이상 장기 표류한 사업지” 였다.
서울시는 이번에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한다.
■ 용도·높이·비율 규제 완화…민간 참여 유도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ㆍ지정용도 비율: 50% → 40% 완화
ㆍ국제컨벤션 의무 삭제
ㆍ주거비율 30% 제한 삭제
ㆍ건축 높이 규제 완화 (기존 640m 기준 → 심의 완화)
ㆍ용적률 인센티브 신설
“경직된 규제를 풀고 민간 창의성 중심 개발로 전환”
■ 핵심 변화…‘공공주도 → 민간주도’ 패러다임 전환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공공 주도의 획일적 개발에서 민간 중심의 창의적 개발로 방향 전환”을 명확히 했다.
특히
ㆍ시장 변화 반영
ㆍ사업성 개선
ㆍ투자 유인 확대
를 통해 민간 사업자 유치를 추진한다.
■ 향후 일정…2026년 상반기 매각 본격화
서울시는
ㆍ주민 열람공고
ㆍ최종 고시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매각 공고 및 사업자 유치” 를 진행할 계획이다.
■ 종합 분석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과는 서울 도시정책의 방향 변화를 보여준다.
✔ 핵심 변화 3가지
ㆍ역세권 고밀개발 확대 (주택공급 강화)
ㆍ공공기여형 복합개발 모델 정착
ㆍ민간 중심 대형 프로젝트 활성화
“서울은 이제 ‘규제 중심 도시’에서 ‘유연한 개발 도시’로 전환 중”
특히
ㆍ광흥창역세권 → 실수요 주택 공급
ㆍ상암 랜드마크 →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이라는 이중 전략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 의미
이번 결정은 단순한 개발 승인 수준을 넘어
“서울 주택정책 + 도시경쟁력 + 민간투자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적 변화”라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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