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산후조리원 김민경 대표, 시로아(SHIROA) 브랜드로 아시아디자인어워드프라이즈 위너 수상

15년 산후케어 노하우, 국제 디자인 무대서 인정받다

K-산후조리 글로벌화 이끄는 간호사 출신 CEO의 브랜드 전략

쉼산후조리원 김민경 대표 시로아(SHIROA) 브랜드 아시아디자인어워드프라이즈 위너 수상

경기 파주시에서 15년간 쉼산후조리원을 운영해온 김민경 대표가 자신의 프리미엄 산후케어 브랜드 '시로아(SHIROA)'로 지난 20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아시아디자인어워드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ASIA DESIGN PRIZE)는 매년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1,500~2,000여 작품이 출품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산업디자인과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국제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상식은 매년 서울의 5성급 호텔에서 열리며, 아시아 주요 기업과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로도 주목받는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시로아(SHIROA)는 쉼산후조리원이 15년간 축적한 산후케어 노하우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과 제품 라인으로 구현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 케어, 신생아 전문 돌봄을 단일 시스템 안에 통합한 것이 핵심 콘셉트로, "의학적 전문성과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글로벌 조리문화 리더"를 브랜드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민경 대표는 이화여대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간호사 면허와 보육교사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드문 이력의 전문가다. 2007년 평가인증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으로 영유아 케어 분야에 진입했고, 2010년부터 쉼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며 5,000명 이상의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왔다. 시로아 브랜드에는 이 같은 현장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20년 이상 경력의 신생아 간호팀, 소아과 전문의의 주 2회 회진, 모유수유 전문센터 '아이통곡'과의 협업 등 탄탄한 의료·간호 기반이 브랜드의 뼈대를 이루고,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에딘버러 산후우울증 검사(EPDS)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정서·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은 시로아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민경 대표의 이력은 현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산모 우울증 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성과보고대회에서 파주시장 표창을 받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산후조리원 종사자 의무교육 영상 촬영에도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TV쉼'을 통해 출산·육아 정보를 꾸준히 발신해온 그는 파주·일산권을 넘어 출산과 육아를 고민하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이름이 됐다. 이번 국제 어워드 수상은 그 축적된 신뢰가 외부로부터 공인받은 장면이기도 하다.


시로아의 행보는 브랜드 확장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가족 구강 건강을 위한 '시로아 마우스워시(SHIROA Mouth Wash)'를 첫 제품으로 패밀리 케어 제품 제조·유통 사업에 진출했으며, 향후 가족 건강·위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출시해 조리원에서 가정,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패밀리 케어 브랜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중국 항저우 한국식 산후조리원 컨설팅 참여로 K-산후조리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김민경 대표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을 향해 어떤 다음 장을 써 내려갈지,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작성 2026.03.23 22:40 수정 2026.03.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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