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이프티온, 건설현장 맞춤형 구독형 안전관리 앱 출시

세이프티온 김기초 대표, "관리자 업무 줄여야 실질적 사고 예방 가능"

현장 업무는 줄이고 안전은 꽉 잡았다, 모바일 기반 '바이세이프' 주목

종이,PC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GPS 출역부터 CCTV 연동까지 '통합 관리'

건설 및 산업현장의 안전관리가 종이 서류와 사무실 PC 중심의 '행정형 모델'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시 실행하고 기록하는 '모바일 기반 실무 모델'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주)세이프티온이 선보인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바이세이프(BYSAFE)’는 현장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앞세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설현장 사업주라면 누구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통감하지만, 현장 도입은 늘 망설여지는 숙제다. "시스템을 도입하면 결국 담당자의 서류 업무만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현장의 냉소적인 반응 때문이다. 실제로 기존 PC 기반 ERP 시스템은 입력 절차가 번거롭고 관리자가 데이터를 별도로 가공해야 해, 도입 후에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

 

‘바이세이프’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정조준했다. 설계 단계부터 모바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가 GPS 출역관리, TBM(작업 전 안전점검),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등을 현장에서 즉석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모든 활동은 수동 입력 없이 자동으로 서버에 기록되어 관리자의 업무 부하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비용 구조의 혁신도 눈에 띈다. 고액의 고정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소프트웨어와 달리, ‘바이세이프’는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을 채택했다. 공사가 없는 기간이나 현장 휴지기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중소 규모 건설사도 부담 없이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운영 방식 또한 '참여형'으로 전환했다. 관리자 1인에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협력업체와 근로자가 앱을 통해 안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현장 전체의 안전 이행 여부를 투명한 기록으로 남기는 동시에, 관리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한다.

 

여기에 기술적 확장성까지 더했다. ‘바이세이프’는 기존 현장 CCTV와의 연동을 통해 출역 정보와 작업 기록, 영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제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혈압 및 음주 측정기 등 보건 장비와의 연동까지 예고하고 있어, 단순 안전 앱을 넘어 '현장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주)세이프티온 김기초 대표는 “현장의 진짜 문제는 기능의 부족이 아니라 관리 방식의 구조에 있다”며 “안전관리는 현장에서 실행되는 즉시 자동으로 기록되어 관리자의 짐을 덜어주어야 하며, 이것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산업현장의 안전관리가 형식적인 서류 중심에서 데이터와 참여 기반의 실전형 구조로 진화하는 가운데, ‘바이세이프’가 제시하는 스마트 솔루션이 건설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성 2026.03.23 10:30 수정 2026.03.23 10:30

RSS피드 기사제공처 : 중기벤처신문 / 등록기자: 김태양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