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공동활용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장비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에 등록된 장비와 기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억 원으로 약 20개 기업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장비 사용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지원 비율을 차등 적용해 창업 7년 미만 기업에는 사용료의 90%, 7년 이상 기업에는 70%를 지원한다.
아울러 미국의 고관세 등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15개사를 우선 지원해 연구개발 비용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에는 도내 4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1,600여 개의 연구장비가 등록돼 있어 기업은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고가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대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기업지원팀(031-888-69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