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역에 숨겨진 자원을 발굴해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북도는 3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2023년부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5년부터는 관계 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동반 성장을 목표로 생활권 기반 콘텐츠 활성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활성화를 추진한 쉐어라이프를 비롯해 문경 지역 농가 직거래 기반을 구축한 리플레이스, 의성 특산물을 활용한 안주 축제를 기획한 트라이앵글십, 농산물을 활용한 재해구호식품을 개발한 청세권협동조합, 영덕에서 국제 여성 롱보드 서핑대회를 개최한 샤카서프 등 5개 기업·단체가 선정돼 총 21억 4,700만 원의 매출과 20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2026년 사업에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 또는 단체 2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생활권 고유 지식재산(IP) 및 콘텐츠 개발과 관계 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지식재산 발굴과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7,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전문가 연계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자원 기반 콘텐츠 기획과 사업화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21억 원의 매출과 20건의 지식재산권 확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 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스스로 활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