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기기 기업 가민이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워치 페이스를 선보이며 수면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가민은 포켓몬 컴퍼니와 협업해 ‘Pokémon Sleep’ 테마의 워치 페이스 ‘포켓몬 CI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워치 페이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수면 습관을 보다 즐겁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워치 페이스는 가민의 Connect IQ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일부 가민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제품군은 fēnix, Forerunner, Venu, vívoactive 등이다.
새롭게 공개된 워치 페이스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Pokémon Sleep : 잠만보와 친구들’은 그린그래스 섬을 배경으로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피카츄,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다른 테마인 ‘Pokémon Sleep : 너로 정했다!’에서는 총 48종의 포켓몬 가운데 사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워치 화면에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워치 페이스에 등장하는 포켓몬의 표정과 포즈는 사용자의 에너지 상태를 나타내는 ‘바디 배터리(Body Battery)’ 지표에 따라 변화한다. 사용자의 컨디션이 좋을 경우 활기찬 모습으로 나타나며, 피로도가 높아질수록 졸린 표정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또한 Garmin Connect 앱에 설정된 취침 예정 시간 1시간 30분 전에는 워치 페이스가 자동으로 나이트 모드로 전환돼 자연스럽게 취침 준비를 유도한다. 일부 가민 기기는 모바일 게임 Pokémon Sleep과 연동돼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한 수면 데이터를 앱과 동기화할 수도 있다.
가민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수면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분석 결과 한국 사용자의 평균 수면 점수는 글로벌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평균 수면 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바쁜 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국내 사용자들의 수면 질 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가민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ily, Venu, vívoactive 등 웰니스 중심 제품은 수면 단계 분석을 비롯해 수면 중 호흡수, 혈중 산소 포화도, 바디 배터리 등 다양한 생체 지표를 측정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수면 코칭 기능도 제공해 보다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포켓몬 협업 워치 페이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하고 꾸준한 수면 관리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