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1만 명 돌파…1인가구 주거 안전망 자리 잡다

서울시 무료 지원 서비스 4년 운영 성과…누적 1만218명 이

공인중개사가 주거안심매니저 역할 수행…계약 동행부터 시세 확인까지 지원

서울시가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가구의 주거 불안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 정책은 시행 이후 꾸준한 이용 증가를 보이며 대표적인 주거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도입된 해당 서비스는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1만218명에게 총 1만5659건의 상담과 지원을 제공했다. 이는 주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홍보 캠페인, 서울시 제공]

이 서비스는 공인중개사가 ‘주거안심매니저’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전월세 시세를 확인해주고, 계약 대상 건물의 불법 건축 여부나 권리 관계 등을 함께 검토한다. 또한 집을 직접 보러 가는 과정이나 계약 체결 현장에도 동행해 안전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독립을 시작한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된다는 평가가 많다.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조사 결과 이용자의 86.6%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주변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2.5%에 달했다. 참여한 공인중개사 역시 주거안심매니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감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시는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정보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참여 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에 맞춰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거 안전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의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면 더 많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3.11 23:39 수정 2026.03.11 23:40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서하나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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