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일 2030년까지 6개년간 서울 생태전환교육의 로드맵이 될 「제2기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5~’30)」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삶의 전환을 주도하는 생태시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합·전환·실천·협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시교육청은 제1기 계획(2020~2024)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와 민·관·학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2기에서는 단순 확산이 아니라 질적 심화와 내실화, 교육공동체의 실천 역량 강화, 학교 전반의 통합적 접근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대도시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환경이 공존하는 ‘서울형 생태전환교육’을 새롭게 도입한다.
새로운 발전계획은 크게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학교 교육과정에는 생태전환교육을 단위학교 교육계획에 반영하고 학교급별 연계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한편 서울형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해 생태전환교육을 내재화한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 탄소중립 실천체제를 정비하고 중점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탄소중립 실천동행단’을 조직한다. 일상 속 기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후행동 365+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쓴다. (가칭) ‘에코스쿨(생태전환교육파크)’를 운영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을 확대하며, 글로벌 연대 교류 사업도 추진한다. 디지털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고 성과 관리와 환류 시스템을 갖춰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교육 체제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