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공개수업 및 협의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 북일초등학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과 발전방안 협의회를 열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기존 작은학교 중심의 공동교육과정을 확장해 과대·과밀학교의 교육 여건 불균형을 해소하고, 큰학교와 작은학교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참석해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에 참여했다. 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텃밭에서 천연염색용 식물을 수확하고 과학실에서 염색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에는 북일초 3학년 6명과 생명초 4학년 24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윤 교육감도 학생들과 함께 쪽, 메리골드, 비트 등을 직접 수확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 후 열린 협의회에는 거점학교인 북일초, 노은초, 초평초와 협력학교인 생명초, 충주중앙탑초, 진천상신초, 옥동초 등 7개교의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새로운 연결과 협력, 연대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풍부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보장하는 상생의 교육정책”이라며 “작은학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큰학교와 나누고,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학교 학생들과의 만남과 도전을 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9.02 10:34 수정 2025.09.02 10:3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