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유튜버 ‘뭐랭하맨’ 초청 제주어 특강 개최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달 27일 2학기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유튜버 ‘뭐랭하맨’을 초청해 “제주어가 갖는 가치, 미디어 속 제주어에 열광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제주어와 제주 문화,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괸당, 우영팟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어와 문화적 특수성을 배우고, 강연자가 들려준 슬럼프 극복 경험을 통해 제주어 보존의 중요성과 인간적 성장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언어의 소멸은 곧 문화의 소멸”이라는 메시지는 제주어 보존의 필요성을 일깨우며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과 강연 이후에도 활발히 질문을 이어갔으며, 일본 학생들에게 소개할 제주 문화, 크리에이터로서의 마음가짐, 제주어와 중세국어의 공통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대화를 나눴다.


강연과 연계해 진행된 제주어 상황극 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두 팀이 직접 작성한 대본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으며, 관광객을 위한 제주어 가이드북 제작안과 제주의 독특한 제사 문화를 담은 명절 상황극 대본은 참신하다는 호평과 함께 재미 요소를 보강하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다.


대기고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작성 2025.09.01 10:48 수정 2025.09.01 10:4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