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포스터 [사진제공=첼리스타]
김서중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오는 2025년 9월 7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더욱 깊이 있는 감성과 풍부한 표현을 담은 두 번째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정기연주회 <CINEMA>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 발매될 음반 <CINEMA>에 수록된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쉬리’, ‘007 시리즈’, ‘라붐’, ‘디어 헌터’, ‘보헤미안 랩소디’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12대 첼로 편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첼로 특유의 풍부하고 섬세한 음색을 바탕으로, 영화 속 감성과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통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프레디 머큐리가 작곡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록 그룹 퀸의 대표적인 곡인 ‘Love of My Life’, ‘We are the Champions’ 등 12대 첼로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향을 통해 퀸 특유의 역동적이고 강렬하며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영화 ‘쉬리’의 삽입곡 ‘When I Dream’에서는 간절하면서도 애틋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하고, 영화 ‘007 시리즈’의 테마곡 ‘The James Bond Theme’는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선율로 영화의 스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또한 ‘디어 헌터’에서 나오는 ‘Cavatina Theme’의 낭만과 따뜻한 감성을 첼로의 풍부한 중저음으로 부드럽게 풀어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곡들을 통해 영화 속 감정의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각 곡은 영화의 서사와 감정선을 살리면서 첼로의 음색과 편성의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사운드로 재해석하였다. 작곡가 안성민이 편곡을 맡아, 클래식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새롭게 풀어냈으며, 첼로 앙상블 특유의 음향적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는 동시에 영화 음악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 흐름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했다.
첼로 특유의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 단일 악기 편성이 주는 조화롭고 안정적인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창단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첼리스트들로 결성된 단체로, 12대의 첼로 편성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연주해오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 최정상 첼리스트들이 참여해 탄탄한 사운드를 완성하고 있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 아리아, 대중음악, 창작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동의 폭을 넓혀왔으며, 2023년 창단 1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앨범 <CELLISTA>를 발매한 데 이어, 두 번째 앨범 <CINEMA>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영역을 한층 확장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