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부지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학교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4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학교들은 학생들이 다니는 길이 없거나 통학로 환경이 열악해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이번 사업은 시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보도와 교통시설을 설치한 뒤 유지 관리를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광주문화초등학교와 광주양산초등학교 통학로에 폭 2미터 규모의 보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된다. 광주양산초에는 과속방지턱을 횡단보도로 활용하는 고원식 횡단보도도 마련된다.


내년 1월까지는 광산구와 협력해 송우초등학교와 광산중학교 주변에 통학로를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선정된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의 하나로, 광산중과 송우초 남쪽의 협소한 통학로는 확대하고, 송우초 동편에는 새로운 보도가 설치된다.


내년 8월까지는 서구와 함께 광주양동초등학교 정문 앞 진입도로를 정비한다. 보도와 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펜스 등 교통시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08.28 10:23 수정 2025.08.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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