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트남에서 수입된 핑크 포멜로(Pink Pomelo) [사진/ 김서중 기자]
김서중 기자 / 베트남에서 수입된 핑크 포멜로(Pink Pomelo)가 독특한 매력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메콩델타 지역에서 재배되는 핑크 포멜로는 그린색 껍질 안에 핑크빛 과육을 가득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포멜로의 과즙은 자몽의 씁쓸함과 귤의 새콤함을 뺀 오묘한 단맛을 자랑하며,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새우소금을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베트남에서 수입된 핑크 포멜로(Pink Pomelo) [사진/ 김서중 기자]
직경 20cm 안팎의 큼지막한 크기를 자랑하는 핑크 포멜로는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씨가 거의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평균 10~13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은은하고 상큼한 맛 덕분에 디저트 과일로도 인기가 높다.
핑크 포멜로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학적 가치도 뛰어나다. 한 개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4배 이상을 충족하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인 나린제닌,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베트남에서 수입된 핑크 포멜로(Pink Pomelo) [사진/ 김서중 기자]
현재 베트남은 연간 약 114만 톤의 포멜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핑크 포멜로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몇 년간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새로운 과일 전략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명절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과일 카테고리에서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현지 재배농가들은 VietGAP, GlobalGAP, HACCP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하여 까다로운 글로벌 식품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베트남에서 수입된 핑크 포멜로(Pink Pomelo) [사진/ 김서중 기자]
베트남 농산물 수출 관계자는 “핑크 포멜로는 단순한 열대과일을 넘어 건강과 품격을 동시에 담은 프리미엄 과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과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