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달성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BTL 사업’ 준공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오후 3시 달성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달성중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을 열고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학교를 공개한다.


1951년 개교한 달성중학교는 예술, 체육, 과학, 인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 성과를 거두며 1만8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학교다. 이번 개축 사업은 노후 시설 정비와 학생 중심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4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6,978㎡,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2021년 말 사업 고시 이후 약 4년간의 기획과 공사 끝에 완공됐다.


새 교사는 무선망과 디지털 기자재를 갖춘 미래형 교실로 꾸며졌으며, 친환경 건축자재와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무장애 설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했다.


생활·휴식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식당, 도서실, 시청각실은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됐으며, 홈베이스와 미디어실은 학생들의 소통과 창의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도서실과 연계된 북갤러리는 독서, 전시,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 외부에는 햇살마당, 교정 남쪽에는 담소·지혜 나눔터가 조성돼 학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학생·교직원·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달성군청과 협력해 조성한 학교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도 개관식을 갖는다. 이 시설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9억5천만 원이 투입된 4층 건물로, 자기주도학습센터, 영어·과학체험교실, 청년마당 등을 갖췄다. 달성군청이 운영을 맡아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8.27 12:03 수정 2025.08.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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