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박람회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교육청은 25일 화정동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2017년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해 온 행사로, 대학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등 광주·전남지역 18개 대학이 참가해 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30여 개 진로 및 직업 체험 기관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월여고 서점권 교사(광주진학지원단장)는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2026학년도 대입 전형과 검정고시 합격자의 수능 준비 방법, 대학별 합격 전략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에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에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12명의 현직 진학 담당 교사가 참여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별 대입 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상담에 앞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을 보이는 전형을 분석했고, 지난해 개발한 ‘검정고시 성적 환산 프로그램’을 적용해 대학별 반영 점수를 기준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박람회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학업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8.26 08:51 수정 2025.08.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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