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9월부터 초등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교직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남교사인턴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 제도는 임용 초기 교사가 겪는 적응의 어려움을 줄이고, 다양한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초등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 발령 대기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종 1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참여 희망 학교와 지역, 출퇴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명씩 배치됐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인턴교사로 근무한다.
운영학교는 인턴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교감·수석교사·고경력 교사로 멘토링 체계를 구성해 지원한다. 멘토링은 수업 지도는 물론 학급 운영, 학부모 소통, 행정업무까지 포괄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인턴교사는 ‘1수업 2교사제’로 시작해 점차 역할을 확대하며, 일정 범위 내 단독 수업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교수학습,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경험하게 되며, 교직 경력으로 인정받고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른 급여도 지급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신규교사가 교직 초기에 겪는 불안감을 덜고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정착은 학교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교육공동체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