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을 속 신화를 걷다"…부평구, 창의 예술교육 ‘향굴마을 탐험대’ 출범

부평구문화재단, 지역문화와 설화를 접목한 창의융합형 예술교육 본격화

초등 저학년 대상 예술-놀이 융합형 탐험 프로젝트…마을 이야기로 상상력 자극

부평아트센터·생활문화센터 활용…매주 토요일 총 4회차 진행, 수강료 2만 원

‘예술교육랩’정규 프로그램 ‘향굴마을 탐험대’ 운영(제공: 부평구문화재단)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지역의 고유 이야기를 활용한 아동 예술교육 프로그램 ‘향굴마을 탐험대’를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부평아트센터와 부평생활문화센터를 무대로 진행되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차 일정으로 구성됐다.

 

‘향굴마을 탐험대’는 부평구 부개동에 전해 내려오는 향굴마을 설화를 소재로,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이 마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탐험하고 상상하며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놀이도구와 지도를 직접 만들며 마을의 공간과 전설을 체험적으로 익히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문화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험하는 플랫폼 사업이며, 부평구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예술교육랩’의 정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탐험대를 운영하는 ‘푸푸플레이 놀이연구소’는 연극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예술교육을 펼치는 단체로, 지난해 예술교육랩 공모에 선정돼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학습이 아닌 놀이와 창작을 통해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얻도록 기획한 교육”이라며 “협동심과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재단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소수 정원제로 운영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향굴마을 탐험대’는 단지 한 번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부평의 정체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고, 미래 세대에게 문화적 뿌리를 자연스럽게 전수하는 중요한 시도다.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창의교육이야말로, 앞으로의 공공 예술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임을 보여주고 있다.

 

 

 

작성 2025.08.06 22:19 수정 2025.08.06 22:1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볕뉘뉴스 / 등록기자: 볕뉘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