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안동에서 열렸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책쓰는 선생님’ 전시 등 지역과 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에서 안동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파인다이닝’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회의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 17명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 교육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비공개 회의에서는 민감한 현안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AI 사회자 도입, 사이버독도학교 체험 부스 운영 등 혁신적 교육 사례를 선보였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누적 방문자 250만 명을 넘기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따로 없다”며 “지역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세계적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재난 극복의 연대, 지역 문화의 현대적 해석, 미래 교육 비전이 조화를 이룬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