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7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점검은 정규 교육과정보다 앞선 내용을 가르치거나 이를 유도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교육 정상화와 학습의 평등성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주요 항목은 교육과정 편성‧운영, 평가, 방과후 활동 및 교내 대회 등으로,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서 선행학습 유발 요소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체육 및 예술 교과군 등 일부 점검 예외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 대해 자체 점검이 실시된다.
학교들은 점검 결과를 오는 18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초‧중학교) 및 도교육청(고등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점검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행교육 점검 도움 자료’를 현재 제작 중이다. 이 자료는 선행교육 점검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개발 중이며, 위반 사례 분석, 실효성 있는 점검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완성된 자료는 올해 하반기 도내 전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