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융합, 협력 중심의 과학교육 체계를 지역에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크게 세 개의 교육 섹터로 구성된다.
교육1섹터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중고 인공지능 수업,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한 과학 공동교육과정, 학교 중심 디지털 교육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초등학교는 인공지능과 코딩, 중학교는 드론과 로봇 실습, 고등학교는 챗봇 개발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2023년부터 고등학교 대상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2024년에는 ‘생명과학실험’, 2025년에는 ‘융합과학탐구’ 과목을 개설해 과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전문 강사진과 교사가 함께하는 융합형 과학 수업은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학교 밖 학점 인정형 공유학교’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2섹터는 지역 자원과 연계한 ‘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 운영이다. 수리, 융합과학, 인공지능과 디지털 영역을 중심으로 총 4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험 중심 탐구과학, 드론 항공과학, 코딩 로봇 수업, 기업 연계 생활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 학생의 진로와 흥미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과천도서관, 관내 IT 및 과학 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과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3섹터는 모든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공정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이다. 2025년 1학기에는 고급생명과학 등 6개 과학특화 강좌를 개설했고, 2학기에는 인공지능 수학 등 총 9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 중인 공동교육과정 수업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과천 지역 고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국립과학관이라는 의미 있는 공간에서 유능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주변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교육은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여러분의 배움에 필요한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니 마음껏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