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수업 연구회’ 중심으로 프로젝트형 수업 확산… 창의 융합 역량 키운다

전남 교육 현장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2030수업 연구회’를 중심으로 AI와 융합 교육을 접목한 실험적 수업이 지역 중·고등학교 교실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목포항도여중 ‘사운드퓨처 연구회’는 음악, 디지털 역량, 세계시민교육을 통합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으로 직접 멜로디를 만들고, 그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수업은 단순한 연주와 감상을 넘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작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표현력, 감수성,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웠다.


매성고 ‘매성 에듀브릿지 연구회’는 ‘화성 탐사’를 주제로 한 융합형 수업을 진행했다. 영어, 수학, 과학,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교과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AI 기반 영어 회화 스크립트를 구성하고, 과학 탐구 활동을 수행하며 상상력과 사고력을 확장해 나갔다.


순천매산여고 ‘미래창조과학연구회’는 센서를 활용해 지역 환경을 측정·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수업을 운영했다. 용정중 ‘2030 AI 교실 연구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 창작과 그림책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소통 역량을 키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러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6월 25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5 중등 2030수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 간 협업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작성 2025.06.26 08:50 수정 2025.06.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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