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남 없는 세상 꿈꾼다” - 기독청년들의 빈곤 현장 속 뜨거운 여름 연대

서울 재개발과 강제철거 현장에서 신앙과 사회적 책임을 묻다

내 세상은 어려워’ 슬로건 아래, 도시 빈곤에 맞선 기독청년들

교단을 넘은 연대… 교회·신학·시민사회가 함께 빚는 희망

다가오는 7월, 서울의 뜨거운 여름 속에서 뜻깊은 만남이 이뤄진다. '2025 기독청년 반빈곤연대활동(이하 빈활)'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곳곳의 빈곤 현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빈활은 “내 세상은 어려워”라는 주제를 내걸고, 도시 재개발과 강제철거로 인한 사회적 소외 문제에 주목하며, 기독 청년들이 신앙을 실천하는 자리다.

 

빈활은 도시의 공공성과 정의를 주제로, 기독교 신앙이 현실의 구조적 불의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서울 마포의 새민족교회를 거점으로, 강제철거 현장과 재개발 지역을 방문하고, 주민들과의 만남, 거리 활동, 토론 등을 통해 도시 빈곤의 실상을 직접 접하게 된다.

 

옥바라지선교센터가 주최하고 강남향린교회, 새터교회, 감리교신학대학교 도시빈민선교회 등 여러 교회와 신학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활동은, 신학을 삶과 사회 속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기독 청년들의 연대이자 실천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은해 사무국장(옥바라지선교센터)은 “우리가 서 있는 이 도시에서 가장 낮은 곳, 가장 외면받는 자리에서 신앙을 다시 묻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연대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빈활은 추가적인 공동주관 교회와 단체를 모집 중이다. 함께 뜻을 나누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구글폼(https://bit.ly/2025기독청년빈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작성 2025.06.19 17:01 수정 2025.06.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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