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초경축하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초경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초경축하 프로그램을 올해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경을 시작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신체적 변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초경에 대한 불안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실질적인 교육과 축하의 시간을 갖는다.

 

초경 축하를 받은 아동은 처음이라 무섭고 당황스러웠는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주셔서 꽃이랑 케이크도 주시고 축하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졌어요라며 생리가 부끄러운 게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아동 후원에 관심이 많았던 한국부인회 공주시지회 최형윤 회장은 1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햇살어린이집 류근선 원장은 초경에 필요한 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키트(속옷, 물티슈 등)를 후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초경은 모든 여성의 성장 과정 중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일부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불안이나 혼란으로 다가올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신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6.19 15:20 수정 2025.06.19 15:20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종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