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현장에서의 '접근성'과 '포용성'이 중요해지는 시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전시기획자를 위한 강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 부평문화재단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총 4회에 걸쳐 '접근하는 전시기획' 강의를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회차 강의는 6월 28일에 진행하며, 김도현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가 ‘장애학으로 바라본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첫 포문을 연다. 김 강사는 장애를 단순한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적 구조와 연결하여 정치적 감각으로 이해하는 장애학적 관점을 제시할 예정으로 전시기획자에게 요구되는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다시 짚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대상은 무장애(배리어프리) 문화예술 실천을 고민하는 전시기획자, 예비 큐레이터, 그리고 예술 분야 종사자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회차당 20명이며, 6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bit.ly/3G0znsO)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2-500-2066)으로 가능하다.
김도현 강사의 1회차 강의를 시작으로 무장애 문화예술 실천에 필요한 이론과 감수성을 단계적으로 배워갈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전시기획자와 예술 종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전환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장애를 둘러싼 사회 구조적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전시기획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획은 이제 예술성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감수성도 요구된다. ‘접근하는 전시기획’ 강좌는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는 실천적 기획자 양성을 위한 시도다. 특히 김도현 연구활동가의 장애학 중심 강의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인식 전환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