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미국의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있다 – 이란이 비재래식 무기를 사용하여 대응할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이 테헤란 주민 전원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트루스 소셜에 올리며 중동 정세가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는 이란이 자신이 제안한 협정을 거부했고, 이는 부끄럽고 인간 생명을 낭비하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반복 강조했다. 이 경고 이후 트럼프는 캐나다 앨버타에서 열리고 있던 G7 정상회담을 조기 마무리하기로 결정했고, 백악관은 그가 귀국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백악관 상황실에 소집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도됐다.
밤늦은 시간에 NSC가 소집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며, 이는 군사작전 또는 외교적 중대 결정을 암시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National Pulse》의 편집장 라힘 카삼에 따르면, 워싱턴 내 수많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사무실로 긴급 복귀하고 있으며, 이들이 준비하는 것은 “매우 크고 매우 현실적”이며, 내일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한 사안이라고 전하고있다. 이는 트럼프가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상대로 중대한 군사 결정을 내렸다는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만약 이란이 공습을 받을 경우, 재래식 수단으로 승리할 수 없다는 점을 누구보다 이란 지도부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그들은 비재래식 수단, 즉 핵무기 혹은 더티 폭탄 같은 수단을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이미 60%까지 농축된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핵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정도 농축도 비교적 소형의 핵폭발 장치를 만들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국제안보과학연구소(ISIS)’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와 사라 버크하르트는 80~90%까지 추가 농축 없이도 이란이 핵 장비를 만들어 항공기나 선박, 트럭을 통해 운반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러한 무기를 시연하거나, 혹은 더티 폭탄을 사용해 방사성 물질을 이스라엘 하이파항 인근에 퍼뜨리는 시나리오도 고려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고위 지휘관 모흐센 레자에이는 최근 국영 언론을 통해 “우리는 아직 모든 자원을 다 사용하지 않았으며, 필요시 새로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언해 이란이 군사적 대응의 수위를 끌어올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제거 가능성도 본격 거론되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ABC 뉴스 인터뷰에서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것은 갈등의 확대가 아니라 종식이며, 이란 정권은 지난 수십 년간 테러와 사보타주, 무력 공격으로 중동 전체를 불안에 몰아넣었다고 지적했다.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은 이미 테헤란 북동부 라비잔 지하 벙커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상황이 단순한 갈등을 넘어 실존적 위협으로 치닫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란인들에게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무함마드의 후손이며, 그의 제거는 곧 종교적 모독으로 인식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보복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
마이클 스나이더는 이 상황이 진정한 종말론적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란이 생화학무기 또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것을 사용할 유일한 시점이 지금일 수 있으며, 일단 대량살상무기가 사용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은 통제 밖으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