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관내 중학교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 수업 마실방’ 연수를 실시했다.
‘독서 수업 마실방’은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교사 스스로 경험하고 이를 수업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초·중학교 교사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그림책으로 쓰는 자서전 수업』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에 재직 중인 고은정 교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고 교사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수업 속에 녹여낸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의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완성한 수업 사례는 참가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김행숙 교사(대전글꽃중)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와 자서전 쓰기를 연결한 수업 실천 사례에서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독서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는 행복한 수업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