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17일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장마철 미끄러운 도로와 시야 저하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의 안전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가 제공됐다.
더불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및 ‘반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지난 5월 위촉된 부천지역 안전라이더 10명도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 종사자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도 안 좋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상 점검과 부품 교체 덕분에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갑작스러운 폭우와 폭염이 빈번해진 만큼, 이동노동자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