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7일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식품위생과를 비롯해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산업위생과, 부천시보건소, 부천교육지원청,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2개 이상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동일한 김치를 섭취해 동시다발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식중독 발생 인지, 보고, 원인 및 역학조사,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사후 모니터링 등 5단계 시나리오를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기관 간 공유했으며, 이를 향후 대응 매뉴얼에 반영해 실제 식중독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