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용인)의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 됨니다.웅장한 석조 건물과 연분홍밎 벗꽃이 어우러진 그 찬란한 풍경을 기자의 시선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용인=양자건강신문사 이용선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희대대학교 국제캠퍼스, 이곳의 봄은 “웅장함”과 섬세함.이라는 상반된 두 단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의 숨을 멎게 한다.

###고전주의 건축물,꽃의 바다에 닻을 내리다
가장먼저 기자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캠퍼스의 상징인 광장이다. 거대한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대리석 기중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고,그 육중한 석조 건눌 주위로 많은 벗곷 나무가 호위무사처럼 늘어서 있다

딱딱하고 차가울 것만 같은 거대한 건축물들이 팝콘처럼 터진 벗꽃 잎들에 둘러싸이자, 마치 중세 유럽의 어느 성곽에 봄의 마법이 걸린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바람이 한 번 휘몰아칠 때마다 석조 기둥 사이로 벗꽃비가 흩날리며 고전미와 서정성의 정점을 찍는다,

###벗꽃의 향연, 낭만이 흐르는 “헐떡고개”와 선승관
평소 학생들의 숨을 가쁘게 만들던 “헐떡고갠”는 이 시기만큼은 세상에 가장 느리게 걷고 싶은***낭만 가도**로 변신한다.길게 늘어진 벗곷 터널 아래서 학생들은 전공 서적 대신 카메라를 들고, 연인들은 서로의 어깨에 떨어진 꽃잎을 털어주며 이 짧은 계절의 정취를 만끽한다,
매년 보는 봄이지만 국제캠퍼스의 벗꽃은 특별해요.거대한 건물들이 꽃에 파묻힌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거든요(캠퍼스에서 만난 재학생이모(22)군의 말

###감정을 깨우는 찰나의 기록
기자가 마주한 국제캠퍼스의 봄은 단순히 “예쁜 풍경”에 그치지 않는다,그것은 긴 겨울을 버터낸 웅장한 건축물에 바치는 자연의 현사이며,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춘들을 향한 축복이다.
석조 건물의 묵직한 회색빛과 벗꽃의 투명한 분홍빛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리는 찰나의 아름다움이 주는 위로를 경험한다.지는 꽃잎은 아쉽지만, 그 꽃잎이 내려않은 교정의 계단마다 청춘의 기록은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고 있었다.

[기자의 한줄]
벛꽃이 지기 전, 당신의 마음속에 고전 영화의 한 장면을 남기고 싶다면 주저없이 용인으로 향하라.그곳엔 지금, 가장 화려한 봄의제국 이 건설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