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이정화 기자] 세월호 참사 :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전체 탑승자 476명 중 승객 299명이 사망, 5명이 실종된 대형 참사. 2026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2주기임.
2026년 4월 16일 목요일,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 연극 ‘기억을 굽는 빵집’이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 있는 문화예술시설 ‘사각사각플레이스’와 온라인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기억을 굽는 빵집’은 ‘사회적 참사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기억을 담아 빵을 굽는 빵집에 열두 번째 배달을 하러 하늘의 우체부가 찾아온다.’라는 시놉시스를 가진 연극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사회적 참사 피해자 지원, 사회적 참사 기억, 기록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심리 기반 청년 예술가 단체 ‘라온디어(RAONDEAR)’가 제작한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 연극이다.
‘라온디어(RAONDEAR)’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 행사 <기억조각>, 10주기 기억 행사 <기억은 힘이 세지>, 11주기 기억 행사 <가까이 봄>을 기획, 주최하는 등 세월호 참사를 포함한 여러 국내 사회적 참사들을 기억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2023년부터 현재까지 펼쳐오고 있으며, 단체의 특기인 예술심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회적 참사 피해자 심리 지원활동은 현재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연극 ‘기억을 굽는 빵집’의 배우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옐로우 메모리즈’를 통해 결성된 사회적 참사를 주제로 한 무용 공연을 하는 청년 한국무용수 집단 ‘노랑 춤 유랑단’의 단장 ‘박상욱’ 무용수와 영케어러, 학교 밖 청소년 지원활동을 진행하며 올해인 2026년 4.16재단 청소년·청년 꿈 지원사업 ‘4.16의 봄’ 장학 단체로 선정된 ‘스프링 허그(Spring Hug)’의 단체장 ‘김준성’ 배우가 출연하여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많은 관객으로 연극 ‘기억을 굽는 빵집’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의 러닝타임인 40분 동안 오프라인, 온라인 현장은 울음과 박수로 가득했다.
연극 ‘기억을 굽는 빵집’의 작가, 연출 감독이자, 제작사인 ‘라온디어(RAONDEAR)’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정환’ 감독은 연극 상연 전 관객과 짧은 인사를 나누며, “오늘 이곳에서 함께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 연극을 본 우리의 기억이 또다시 참사가 일어나는 것을 막는 데 분명한 힘을 발휘하기를 소원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이하여 다양한 기억, 추모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