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협력의 확장, 한국항공대와 코트디부아르 공동 인재 양성 나선다

한국항공대학교는 4월 15일 교내에서 코트디부아르 고등교육부와 펠릭스 우푸에 부아니 대학교 방문단을 맞아 교육과 연구, 인적 교류 전반을 아우르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우주와 정보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의 범위를 아프리카로 확장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코트디부아르 측 고위 인사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항공대에서는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여해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양측은 학술 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학술행사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핵심은 분야 설정이다. 양 대학은 ICT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기술 교육을 단순 교류 수준에 두지 않고 공동 설계와 운영 단계로 확장하는 구조다.


펠릭스 우푸에 부아니 대학교는 아비장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 최대 국립 종합대학이다. 5만여 명의 학생과 다수의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최근 ICT와 항공우주 분야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가 산업 전략과 대학의 연구 방향이 맞물린 상황이다.


한국항공대는 항공과 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코트디부아르 측은 교육과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아프리카 항공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국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협약 이후 항공과 인공지능 분야 특강에 참여하며 기술 교류를 이어갔다. 협력은 선언에서 끝나지 않고 교육 현장으로 이어지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인재 양성과 산업 전략이 결합된 모델로 볼 수 있다. 교육은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며 협력은 그 속도를 바꾸는 변수다.

작성 2026.04.16 09:17 수정 2026.04.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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