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등 3개 기관, 독거 어르신 문화복지 확대 위한 협력 MOU 체결

부천문화원과 ㈜시니어벤처협회인재개발원,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4월 14일 오전 부천문화원에서 독거 어르신 등 정서취약계층의 심리 안정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원 등 3개 기관, 독거 어르신 문화복지 확대 위한 협력 MOU 체결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 속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지역 문화기관과 장기요양기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공공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내손 안에 문화원’과 ‘디지털자서전 보급 사업’을 중심으로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부천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 생활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교육과 기록사업을 추진해온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서전 제작 사업을 본격화한다. 구술 생애사 기록과 지역학 기반 아카이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을 지역 문화자산으로 보존·활용하는 한편,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내손안에 문화원’ 서비스를 통해 문화강좌와 심리 안정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전시·포럼·정책 세미나 공동 개최를 통해 문화복지 의제 발굴과 사회적 인식 확산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공간과 콘텐츠, 인적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사업을 넘어 문화·복지·교육이 연계된 지속가능한 문화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문화원 콘텐츠와 교육 자원이 요양기관 현장과 연결되고, 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전달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문화 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문화복지는 공동체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와 돌봄이 결합된 문화복지가 시민 삶 가까이에서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은 “복지 현장에 문화적 요소가 더해질 때 보다 따뜻하고 유연한 돌봄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덕기 시니어벤처협회인재개발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집에서 문화강좌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문화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동사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해 전국 단위 문화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4.15 18:15 수정 2026.04.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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