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몰도바 정부 감사 서한 받아…디지털 교육 협력 성과 확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디지털 교육 협력 사업과 관련해 몰도바공화국 교육연구부로부터 감사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한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교육협력원을 통해 접수됐다.


이번 서한은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KLIC)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15년부터 이어진 양측 협력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다. 몰도바 교육연구부는 제주교육청의 인력 파견과 교육 기기 지원이 자국 디지털 교육 발전에 실질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협력을 통해 교육 분야 신뢰 관계가 구축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지 교사들의 변화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한국 교육 전문가와 교사단의 지원을 통해 몰도바 교사들은 디지털 기반 수업 방식을 현장에 적용하고 교육 시스템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학습 환경 개선도 확인됐다. 하이브리드 수업 기반이 마련되면서 수업 연속성이 유지됐고, 취약 계층 학생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학습 기회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교육청은 협력 과정에서 현지 교사 78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고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1470대의 교육용 기기를 지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국제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 공유와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4.09 09:32 수정 2026.04.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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