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40주년… 문화산업 전방위 협력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프랑스 문화부 카트린 페가르 장관과 만나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전반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서울 종로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국은 공연과 전시, 영화,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프랑스 문화 시즌’이 시작됐고, 6월에는 덕수궁에서 양국 음악인이 참여하는 공식 기념 행사가 열린다.


프랑스에서는 한국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국립기메동양박물관에서 한국미와 신라를 주제로 한 전시가 개최되고, 파리 주요 공연장과 전시 공간에서 케이 콘텐츠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패션과 영화, 공연예술을 아우르는 국제 행사와 연계한 교류도 확대된다.


양국은 문화가 미식과 뷰티, 패션, 관광 등 생활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산업과 연결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제도적 협력도 강화됐다. 양국은 ‘한-프랑스 문화·기술 협력 협정’ 개정 의견서를 교환하고 문화산업 전반의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영화와 음악, 웹툰, e스포츠, 출판, 패션 등 양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립중앙도서관과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협력 양해각서를 재체결했다. 전문가 교류와 공동 문화사업, 문헌 자원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양국은 앞으로 공동 제작과 국제행사 협력을 확대하며 문화창조산업 전반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 2026.04.06 10:21 수정 2026.04.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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