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4월 3일 오후 7시 문화원 강당에서 ‘K-Drama & K-Film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곡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콘텐츠의 예술적 가치를 확장하고 한·러 문화 교류를 심화하려는 기획이다.
공연에서는 왕의 남자 호텔 델루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양국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의 주제곡 10곡을 선보인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연주가 중심이 되며 피아노 솔로와 3중주 형식으로 무대가 진행된다. 대중음악을 클래식 언어로 번역해 새로운 감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둔다.
연주에는 모스크바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유학생과 음악원생이 참여한다.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한 김현제, 같은 학교 바이올린 전공 심예빈, 모스크바 이폴리토프이바노프 국립음악원 첼로 전공 엘리자베타 니콜라예바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150명 규모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성을 음악 언어로 제시하고 러시아 클래식 음악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