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기반 한국어교육 지원과 해외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500개의 접속 계정을 발급해 온라인 한국어 학습 과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지 학습자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한국어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시애틀 방문 당시 벨뷰 교육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수요를 확인한 데서 출발했다. 이후 약 1년간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거쳐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시스템을 완성하고 해외 현장에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접속부터 사전평가, 학습, 사후평가, 이수까지 단계별 구조를 갖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6개 국어 기반 다국어 강의와 노래,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반복 학습, 학교 공간 탐험형 게임 학습 자료 등을 적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상시 학습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공교육과 연계한 지속형 한국어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워싱턴주 지원을 시작으로 해외 한국어교육 거점 확대와 국제교류 기반 콘텐츠 공동 제작, 재외동포와 예비 입국자 대상 교육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애틀과 뉴질랜드, 일본 사이타마 등지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국 음식과 미용, 전통 도예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