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홍차 콤포트 은은한 단맛이 머무는 계절
레시피 콘셉트
잘 익은 배를 홍차 시럽에 천천히 졸여 만든 클래식 디저트. 프랑스식 콤포트(Compote)에 한국적인 단맛과 향을 더해,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모두 즐길 수 있는 ‘미식1947 감성’의 계절 디저트입니다.
재료 (2~3인분 기준)
배 2개
홍차 티백 2개 (얼그레이 또는 다즐링)
물 500ml
설탕 80g
꿀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계피스틱 1개 (선택)
조리 순서
홍차 시럽 만들기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티백을 넣어 진하게 우려냅니다.
티백을 건지고 설탕, 꿀, 레몬즙, 계피스틱을 넣어 약불에서 섞습니다.
배 졸이기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 배를 시럽에 넣고
약불에서 20분간 천천히 졸입니다.
식히기
그대로 식힌 뒤 냉장 보관하면 시럽이 배 속까지 스며들어 풍미가 깊어집니다.
마무리
따뜻하게 데워 먹거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차갑게 즐겨도 좋습니다.
플레이팅 팁
유리 볼이나 투명 접시에 담고, 홍차 시럽을 살짝 부은 뒤, 레몬 제스트나 민트 잎으로 장식하면
‘고요한 오후의 디저트’ 감성이 완성됩니다.
미식1947의 한 줄
“차 한 잔보다 느린 시간, 향기 하나로 완성되는 미식의 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