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산농협, 취약계층 150가구에 소고기 세트 전달…지역 나눔 실천

성장기 아동을 위한 영양 강화 및 보양식 지원을 통한 복지 실현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축산농협(조합장 정영세)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소고기 세트 1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축산농협, 취약계층 150가구에 소고기 세트 전달…지역 나눔 실천

이번 지원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보양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축산물은 부천시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부천축산농협은 송내동 본점을 중심으로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물 유통과 신용사업, 조합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영세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농협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따뜻한 정성과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동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 2025.10.29 18:53 수정 2025.10.30 21:22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김기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