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진행된 ‘2025 가을 사회복지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실천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현장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미나의 주제는 ‘복지현장, 변화의 중심에 서다’로, 전국 구세군 사회복지시설장 및 지역 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는 점에 공감하며, 실천적 과제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첫째 날(23일)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강창성 다세움심리상담센터 대표의 ‘마음을 잇는 소통’ ▲김정순 공인노무사의 ‘달라진 노무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 그룹 토의를 통해 각 시설의 현실과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둘째 날(24일)에는 ▲김병윤 사령관의 ‘부드러운 리더십’ ▲강태석 선교국장의 ‘일만상상 프로젝트 선교사명 실행계획’ 강의와 헌신예배가 이어졌다. 특히 헌신예배를 통해 참석자들은 사명을 재확인하고 ‘말씀에 따라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서겠다’는 다짐 속에 사역 현장으로 파송됐다.
김병윤 사령관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현장 실천자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사역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각 현장 관리자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새롭게 붙드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매년 상∙하반기 사회복지세미나를 통해 실무자 역량강화와 사명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영문(교회)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복지 사역의 기반을 확장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