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엄청난해장국’이 2025년 국민맛집 평가에서 별 3개 최고 등급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장국 맛집으로 선정됐다.
1993년, 홍성군 목리의 한 작은 마을에서 첫 국물을 올린 ‘엄청난해장국’은 지역 주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광천과 구항을 거쳐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이름이 비슷한 여러 해장국집이 생겨났지만, ‘엄청난해장국’은 창업 이래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정통의 맥을 이어온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은 예로부터 축산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에서 공급받는 신선한 선지와 소 내장은 해장국의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하는 핵심 재료다. 재료의 신선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정성스러운 손질로 완성된 국물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대표 메뉴인 해장국뿐 아니라 갈비탕 역시 단골 고객들 사이에서 ‘숨은 별미’로 손꼽히는 인기 메뉴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푸짐한 고기, 여기에 직접 담근 김치까지 더해져 한 끼 식사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엄청난해장국’의 철학은 단순하지만 강하다. 바로 “정성으로 대하는 음식”이다. 3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억의 맛집’, 여행객들에게는 ‘홍성의 대표 한 끼’로 사랑받고 있다.
‘국민맛집’은 전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재료 신선도, 풍미, 가격 대비 가치,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최상위 맛집을 선정하며, 소비자에게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엄청난해장국’은 이번 선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맛집으로 자리매김하며, 진심이 담긴 한 그릇으로 대한민국의 맛을 대표하는 국민맛집으로 새로운 외식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